평창군,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방송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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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기존 일방적 행정정보 전달 방식의 군정방송을 벗어나 주민 참여형 군정방송으로 개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개편 후 첫 방송에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게스트로 초대돼 아나운서와 공동 진행을 했으며, 이후 전국 최초로 간부공무원들이 순차적으로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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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후 첫 방송에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게스트로 초대돼 아나운서와 공동 진행을 했으며, 이후 전국 최초로 간부공무원들이 순차적으로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정방송은 ‘우리동네 최고야’, ‘HAPPY700 뉴스’ 코너를 신설해 특색있는 마을 소개와 한 주간 있었던 평창군의 소식을 전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할 예정이다. 향후 매달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군정방송 개편을 통해 평창군민들께 우리 군의 소식들을 재밌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또한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와 참여 기회가 확대돼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평창군 군정방송은 2012년부터 군의 각종 시책과 주요사업, 마을소식과 미담 등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영상기록물은 지역의 역사자료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창군 군정방송은 LG헬로비전 25번, 평창군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청할 수 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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