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관광총국장,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방문
베트남관광총국 응우엔 쭝 칸 관광 총국장은 지난 3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를 방문해 베트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의 한가은 실장이 설립부터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의 홍보 활동 사항 및 언론과 미디어 지원을 통한 베트남 관광 홍보, 양국 지자체의 교류 지원 사업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베트남 관광 홍보 캠페인 사업 등을 설명하였다.
응우엔 쭝 깐 베트남관광 총국장은 그 동안 한국에서 베트남 관광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각 나라별 설립 예정인 베트남 관광 홍보센터의 모범적인 사업 모델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금처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베트남을 홍보함에 있어 베트남의 각 지방 및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더 많은 베트남 지역 관광지 개발 사업의 추진 및 새로운 관광 시장 조사와 홍보 활동 추진을 희망하며, 그에 따른 베트남관광청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베트남은 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지로,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베트남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장소를 소개해왔으며 한국 관광고객과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어느 때보다 치밀하게 연구하고, 서로가 합심해 새로운 방법과,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 여행고객과 한국사람들에게 베트남은 더 이상 외국이 아니라 형제국 즉, 이웃사촌이라는 정서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양국 정부 기관 교류 사업 및 미디어 홍보 관련 지원,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페이 사업, 베트남 현지 관광 업계와의 협력 사업, 문화 협력 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베트남관광총국 응우엔 쭝 칸 관광 총국장, 딘 응옥 득 글로벌 관광마케팅부장,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 이종일 사무총장, 한가은 실장; 콘돌 차세영 대표, 이루투어 한상진 대표, 완캐비케 이유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뚝섬 130억 펜트하우스 현금 매수자, 전지현이었다 | 중앙일보
- 백지연 전 앵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 맺는다 | 중앙일보
- "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 중앙일보
- 21세기 한국서···이런 '누더기 열차' 19대 운행 중입니다 [사진] | 중앙일보
- "27년전 성추행"…트럼프 성비위 法 첫 인정, 66억 배상 판결 | 중앙일보
- "한·미·일 안보협력 찬성" 72.2%…호남서도 57.8% 지지 [尹1년 중앙일보 여론조사] | 중앙일보
- "구조금 한 푼 못 받아" 엄마 피살 뒤 홀로 남은 중1 딸의 비극 [두 번째 고통①] | 중앙일보
- 90만원 빌리니, 이자가 130만원? 대부업 흔들리자 생긴 일 | 중앙일보
- '응애' 타령만 할건가...꿀벌 200억마리 폐사 막을 '꿀나무 해법'[영상] | 중앙일보
- 경기 광주서 남녀 4명 차 안에서 사망…폰 4개 부서져 있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