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ERA 0.28' 외인 에이스, 손가락 염증으로 쉬어 간다

조은혜 기자 2023. 5. 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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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손가락 염증으로 로테이션 한 번을 쉰다.

김원형 감독은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맥카티가 손가락에 염증이 생겼다. 손톱 사이에 고름을 빼서 불가피하게 한 타임을 거르게 됐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월요일 쉬는 날에 염증 제거를 했다. 이번주에 던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다행히 다음주에 던지기에는 큰 문제 없는 경미한 염증"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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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손가락 염증으로 로테이션 한 번을 쉰다.

김원형 감독은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맥카티가 손가락에 염증이 생겼다. 손톱 사이에 고름을 빼서 불가피하게 한 타임을 거르게 됐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월요일 쉬는 날에 염증 제거를 했다. 이번주에 던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다행히 다음주에 던지기에는 큰 문제 없는 경미한 염증"이라고 얘기했다.

맥카티는 정규시즌 첫 등판이었던 문학 KIA전에서 3⅓이닝 8실점으로 고전했으나 이후 5경기에서 연속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한국 마운드에 빠르게 적응했다. 맥카티는 5경기에서 32⅔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 평균자책점 0.28로 외인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맥카티가 빠진 자리에는 이건욱이 대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1군 등판이 없는 만큼 사실상 오프너 역할을 할 전망. 김원형 감독은 "기존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하루 씩 당길까 생각을 했는데, (오)원석이는 지난 경기 85구만 던져 가능한데 (박)종훈이가 100구가 넘어 아무래도 4일 쉬고 등판은 어렵다고 봤다. 건욱이로 대체 선발을 하고, 다른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형 감독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던지지 못한 에니 로메로를 방출하고 새롭게 영입한 로에니스 엘리아스에 대해서는 "입국해서 메디컬 체크를 했는데 큰 이상 없다고 한다. 운동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보고, 2군에서 한 경기 정도는 등판하고 나서 1군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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