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울산 더욱 가까워진다…광역철도 예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울산 KTX역에 이르는 연장 48.8㎞ 규모로, 사업비는 총 3조424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한다. 부산 노포역과 울산 KTX역 사이에는 월평역, 웅상역(양산), 웅촌역(울산), 신복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 개통 목표는 2030년이다.
해당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까지 10분대, 울산 신복로터리까지 30분대, 울산 KTX역까지는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 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개발 사업은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조성 사업이다”면서 “국토교통부와 경남, 울산 등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앞으로 진행할 행정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앵글속 세상] 지게꾼 인생 50년···쉼표, 그리고 다시
- “소아성애 떠올라” 佛 미술관 ‘페인트 테러’ 무슨 일?
- “주식거래 손해 1억 보상”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 악몽 된 생일파티… 아르헨서 개 4마리 공격에 소녀 중태
- 테스터 화장품을 콧구멍에…명동 온 日 유튜버 만행
- “기름 훔치려고”…송유관 옆 모텔 통째로 빌려 땅굴 판 절도단
- 재단이라던 文책방, 영수증엔 ‘사업자 문재인’…“해명하라”
- 美 쇼핑몰 총기참변 한인교포 가족에 후원금 쇄도
- 10대 라이더, 스쿨존 아이들 치고 “재수없어”…母 울분
- “소음 때문에 옆집 사람을 죽였습니다” 자수 후 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