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경청장, 불법조업 어선 단속 현장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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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9일 서해 최북단 해역에서 강도 높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을 실시하고 대청도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은 남북간 접경해역이라는 지정학적 특성을 악용한 무허가 외국 어선이 밤낮으로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민감한 해역이다.
이날 훈련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3대가 참여, 항공기가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인 외국 어선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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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9일 서해 최북단 해역에서 강도 높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을 실시하고 대청도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훈련은 해경 중점추진 과제인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지고 일선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은 남북간 접경해역이라는 지정학적 특성을 악용한 무허가 외국 어선이 밤낮으로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민감한 해역이다.
이날 훈련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3대가 참여, 항공기가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인 외국 어선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또 불법어선 위치를 경비함정에 통보했고 외국 선박은 단속을 피해 전속으로 도주, 추적 끝에 나포하는 순으로 진행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김 청장은 3008함에 승선, 전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항공기와 직접 교신하며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의 치안 현황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어 대청도 어민과 간담회를 갖고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했으며 꽃게 성어기를 맞아 안전 조업을 당부하고 불법조업 외국 어선으로 어민들이 시름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히 단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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