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조사 선정...박상수 삼척시장 "예타 조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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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하였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동서 간 교통망 구축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년~25년)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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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동서 간 교통망 구축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년~25년)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택~삼척 동서 6축 국가간선도로망 중 2002년 일부 구간 개통 이후 장기간 미추진 부문으로 남아있었던 70.3km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는 5조 2천3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이다.
이번에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강원 남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동서 간 화물연결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 최선을 다해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결정에 큰 역할과 최선을 다해주신 이철규 국회의원, 강원도와 삼척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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