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도전 두산, 박계범 콜업+김재환 3번-양의지 4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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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에 빠져 있는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 조정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도 큰 변화를 줬다.
두산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차전에 앞서 투수 곽빈, 외야수 강진성을 말소하고 내야수 박계범, 김민혁을 등록했다.
박계범은 시즌 첫 1군 등록, 김민혁은 지난달 6일 말소 후 한 달 만에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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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3연패에 빠져 있는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 조정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도 큰 변화를 줬다.
두산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차전에 앞서 투수 곽빈, 외야수 강진성을 말소하고 내야수 박계범, 김민혁을 등록했다.
곽빈의 경우 지난 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했지만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염좌 진단을 받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게 됐다.
박계범, 김민혁은 최근 좋은 컨디션을 바탕으로 이승엽 두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박계범은 시즌 첫 1군 등록, 김민혁은 지난달 6일 말소 후 한 달 만에 복귀다.
박계범은 콜업 직전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민혁은 최근 5경기 20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승엽 감독은 "박계범이 최근 퓨처스리그 성적도 좋았고 코칭스태프에게도 가장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강승호가 (5월) 좋은 편이 이니기 때문에 박계범이 와서 그 자리를 잘 메워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박계범은 콜업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이날 롯데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정수빈(중견수)-로하스(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양찬열(우익수)-박계범(2루수)-이유찬(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가 출격한다.
5월 15타수 5안타로 뜨거운 로하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2번 타순에 배치되고 김재환이 3번, 양의지가 4번타자로 나서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김재환의 3번타자 출전은 지난 2021년 10월 24일 LG와 더블헤더 2차전 이후 562일 만이다.
이승엽 감독은 "(타순 변화는) 분위기 전환 차원이다. 로하스가 2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중심 타선에 연결을 해주면 굉장히 좋은 타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타순을 조정해 봤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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