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측 “캡, 부족한 모습 반성 중…재계약 추후 논의”
이세빈 2023. 5. 9. 17:30
그룹 틴탑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해당 이슈 관련해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다. 해당 사안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캡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욕설과 담배 등을 자제해달라는 팬에 “평소에 내 방송을 보지도 않았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XX하는 게 솔직히 싫다”며 분노했다.
여기에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소속사와)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해 논란을 더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7월 중 컴백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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