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美원정출산' 반박…"군대는 너무 먼 이야기"

한지수 2023. 5. 9.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안영미씨가 미국 원정 출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4일 신봉선씨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씨가 안씨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며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하자 안씨가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라고 말해 안씨의 원정 출산 의혹이 불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씨 "남편과 출산 함께할 것" 입장 밝혀

코미디언 안영미씨가 미국 원정 출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안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긴 것 같다"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시는 게 어떨까"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안영미 인스타그램]

한 네티즌이 "과연 아빠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라고 댓글을 달자 안씨는 "남편이 베트남이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다"라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출산·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출산하고 몇개월 후 바로 오는 줄 알았다, 거기서 육아까지 쭉 같이하는 거구나"라고 하자 안씨는 "맞다"라고 답했다.

안씨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고 지난 1월 임신 13주 차 소식을 전했다. 안씨는 현재 남편이 체류 중인 미국에서 출산하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신봉선씨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씨가 안씨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며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하자 안씨가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라고 말해 안씨의 원정 출산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국적법에 따르면 직계존속이 외국에서 영주할 목적 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자는 병역의무의 이행과 관련하여 ▲현역·상근예비역·보충역 또는 대체역으로 복무를 마치거나 마친 것으로 보게 되는 경우 ▲전시근로역에 편입된 경우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경우에 해당해야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