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청약 증거금 5조5600억…경쟁률 148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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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엔이 일반청약 경쟁률 1482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트루엔은 지난 8~9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81.84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 약 5조5569억원을 모았다.
앞서 트루엔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기관투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688.87대 1을 기록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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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엔이 일반청약 경쟁률 1482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트루엔은 지난 8~9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81.84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 약 5조5569억원을 모았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62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9억2614만7390주가 접수됐다.
앞서 트루엔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기관투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688.87대 1을 기록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원~1만2000원) 최상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트루엔은 오는 11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자금은 상장 후 ▲AI 기술 중심 R&D 투자 ▲신규 통합 공장 증설 비용 ▲해외 사무소·지사 설립 및 운영자금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지능형 영상감시·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서비스군은 ▲IP카메라 ▲스마트 IoT 솔루션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영상감시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다. 특히 회사는 ‘엣지 AI 카메라’ 원천 기술을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
트루엔은 글로벌 영상감시 시장의 빠른 확장 속도를 기회 요인이라 보고, 엣지 AI 기술을 통해 상장 후 지속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영상감시 솔루션을 통해 시장 다각화를 이루는 동시에 해외 거점을 활용한 신규시장 확대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안재천 트루엔 대표이사는 “기업공개(IPO) 기간 동안 회사에 보내주신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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