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m 41, 결성 27년만에 해체…"투어는 예정대로 진행"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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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록밴드 썸41(Sum 41)이 해제했다.
8일(현지시간) 썸41은 "1996년부터 썸41로 활동하면서 우리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다. 우리는 모든 방법으로 우리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사랑과 존중을 명료하게 전하는 것, 그리고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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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캐나다 출신 록밴드 썸41(Sum 41)이 해제했다.
8일(현지시간) 썸41은 "1996년부터 썸41로 활동하면서 우리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다. 우리는 모든 방법으로 우리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사랑과 존중을 명료하게 전하는 것, 그리고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썸 41은 해체한다. 우리는 올해 남아있는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의 마지막 앨범 'Heaven: x: Hell'을 발매하길 고대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일이 펼쳐질 것인지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27년간의 썸 41을 사랑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996년 데릭 위블리, 제이슨 맥캐슬린, 데이브 바크쉬, 스티브 조크즈의 4인조로 결성된 썸41은 'In Too Deep', 'Underclass Hero', 'Still Waiting', 'The Hell Song'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08년 첫 내한공연을 펼쳤던 이들은 지난해 3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밴드 가족의 위급한 상태로 아시아 투어 자체가 취소되면서 내한이 무산된 바 있다.
사진= Sum 41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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