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반성해” 틴탑 캡, 부적절 언행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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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리더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빈축을 샀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캡은 8일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흡연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현재 틴탑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컴백을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캡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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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리더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빈축을 샀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캡은 8일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흡연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한 팬이 자제를 부탁하자 “평소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게 솔직히 싫다”고 했다.
그는 발언 중간중간 비속어를 섞어가며 언짢은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지만 내가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도 말했다. 현재 틴탑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컴백을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캡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재계약 관련 설명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멤버들과 재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해당 사안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틴탑은 2010년 데뷔해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등을 발표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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