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닥터 차정숙’, 크론병 묘사로 논란
김예슬 2023. 5.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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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부적절한 표현으로 뭇매를 맞았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닥터 차정숙'의 크론병 묘사와 관련한 항의성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 주말 전파를 탄 '닥터 차정숙' 7, 8회에는 크론병을 겪으며 우울감을 겪는 남성 환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닥터 차정숙' 공식 홈페이지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900건이 넘는 항의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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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부적절한 표현으로 뭇매를 맞았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닥터 차정숙’의 크론병 묘사와 관련한 항의성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 주말 전파를 탄 ‘닥터 차정숙’ 7, 8회에는 크론병을 겪으며 우울감을 겪는 남성 환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환자의 장인, 장모가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을 할 수가 있냐”, “이 병은 유전도 된다면서” 등 발언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환자는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나 차정숙(엄정화)의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살아갈 의지를 얻었다.
방송 이후 실제 크론병 환자 및 가족들은 해당 에피소드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편함을 표했다. 크론병이 유전병이 아님에도 유전이 된다고 언급한 부분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닥터 차정숙’ 공식 홈페이지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900건이 넘는 항의글이 올라와 있다. 방심위에도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돼 검토 단계를 밟고 있다.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은 입장을 정리 중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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