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바다식목일 맞아 울릉군에 바다숲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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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울릉도 남양리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을 9일 울릉군에 넘겼다.
포스코는 2020년 5월 인공어초 '트리톤' 100기, '트리톤 블록' 750개를 울릉도 앞바다에 설치했다.
바다숲 가장자리에 설치한 트리톤 100기에선 해조류가 자란다.
포스코는 울릉도 바다숲 조성 후 해조류 양이 40배 이상 늘었고, 해조류 종류도 10종에서 18종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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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울릉도 남양리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을 9일 울릉군에 넘겼다.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해서다. 이관식엔 남한권 울릉군수, 포스코 이희근 안전환경본부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고동준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남양리 어촌계장과 어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후원한 쥐노래미 치어 3만 마리를 바다숲에 방류했다.
포스코는 2020년 5월 인공어초 ‘트리톤’ 100기, ‘트리톤 블록’ 750개를 울릉도 앞바다에 설치했다. 트리톤은 제철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철강슬래그)로 만들었다. 바다숲 가장자리에 설치한 트리톤 100기에선 해조류가 자란다. 중앙부에 쌓은 트리톤 블록은 어류의 서식처 및 산란장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울릉도 바다숲 조성 후 해조류 양이 40배 이상 늘었고, 해조류 종류도 10종에서 18종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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