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부채한도·CPI 경계감에 하락 마감...25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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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00대에서 턱걸이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13%) 내린 2510.06에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하락한 3만3618.6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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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00대에서 턱걸이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13%) 내린 2510.0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내린 2512.34에 개장한 뒤 장중 25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397억원, 기관이 37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은 1750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시총 상위 10개 중 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1.93%)와 현대차(1.23%)가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1.58%), 삼성전자(-0.91%)의 낙폭이 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주 발표될 지표를 주목하면서 경계감 속에 혼조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4월 CPI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하락한 3만3618.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5% 오른 4138.12로, 나스닥지수는 0.18% 상승한 1만2256.9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76%) 하락한 835.85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10%) 낮은 841.41에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만 1698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4억원, 52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4.09%)와 셀트리온제약(1.48%) 2개 종목만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2.35%), 에코프로비엠(-2.07%)은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23.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높은 1322.4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6.7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내려온 후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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