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숲 체험 프로그램 '인기' 외 [포항소식]

경북 포항시가 운영중인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월부터 산림교육의 하나로 '유아숲, 숲 해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산림교육은 체험·탐방·학습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목적이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운제산 산림욕장, 송도 솔밭에 마련돼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사방기념공원, 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 체험원은 연간 3만 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유아·청소년들의 사회성, 창의성, 학습 능력을 높여주고 성인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포항시,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포항시는 11~12일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만 60세 이상 경북 어르신들의 스포츠 축제인 이 대회는 11일 포항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7330(7일에 3번 30분 운동)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란 슬로건 아래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 3700여명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단장으로 6개 종목 90명의 전남 선수단이 방문, 포항 운하 문화탐방과 영호남 상생 화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포항 송라요양병원,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 열어

의료법인 청암의료재단 포항 송라요양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를 열었다.

이날 이혜인 이사장, 의료진들은 병실을 돌며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병원 광장에서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공굴리기, 복주머니 멀리 던지기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혜인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