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앞두고 눈치보기…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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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두고 9일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13%(3.15포인트) 감소한 2,510.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76%(6.43포인트) 빠진 835.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9%(2.50원) 오른 1,323.9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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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두고 9일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13%(3.15포인트) 감소한 2,510.06에 장을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1,74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402억원, 기관이 36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91%), SK하이닉스(-1.58%), LG화학(-0.55%), 삼성SDI(-0.58%), 삼성전자우(-0.18%)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90%), 현대차(1.23%), 기아(0.57%), NAVER(1.9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76%(6.43포인트) 빠진 835.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105억원, 기관이 52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696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증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9%(2.50원) 오른 1,323.9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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