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에 출연 중인 이동욱이 자신의 SNS 에 김소연의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허락을 맡는 과정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됐다. 대화 속 이동욱이 김소연을 언니라 부르고 김소연을 ‘김소연 언니’라 저장해놓은 모습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언니 사진 올려도 돼요?’라고 묻는 이동욱도 웃기지만 ‘우왕!!!좋아요 좋아”라며 목소리 자동재생되는 김소연의 대답이 더해져 더 재밌게 느껴졌다고. 김소연을 언니라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이동욱은 “극 중 홍주가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다. 그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말한 것으로 촬영 현장에서도 실제로 ‘언니 오늘도 너무 아름다우시네요’라고 말하며 김소연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한다.
「 유죄인간 이동욱 」
@amazingsat_official
〈구미호뎐 1938〉 홍보를 위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이동욱. 옆자리에 앉은 박나래의 앞니에 틴트가 묻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촬영 5분전 게스트가 이동욱이라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메이크업을 한 탓에 발생한 사고였다고. 이를 본 이동욱이 박나래에게 틴트 묻었다고 말을 해줬지만 박나래는 거울이 없어 엉뚱한 곳을 닦고 말았다. 이에 이동욱은 직접 박나래 앞니에 묻은 틴트를 닦아주는 스윗함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동욱은 ‘놀토에 세번 출연하니까 별일을 다한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하기 힘든 행동을 선뜻 보여 박나래를 비롯한 뭇여자들을 설레게했다.
「 프라이빗 메시지의 달인 」
@into__universe
온라인커뮤니티
이동욱은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도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팬덤 플랫폼 내 채팅에서 이동욱 채팅방이 재밌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유료결제가 늘었다고. 팬들에게 틈틈이 안부인사 전하고, 가끔 음성메시지를 투척하기도 해 프메를 구독하지 않는 사람까지 중독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가장 주목을 받은 메시지는 헬스장에서 처음으로 피카츄를 보게 된 이동욱의 이야기. 피카츄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지만 작은 아이들이 서로 싸운는 것을 보면서 찡했다며, 그래서 동물농장 같은 프로그램도 못본다고 전했다. 이 일화는 ‘포켓몬에 과몰입한 배우’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현재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이동욱의 때문에 ‘이동욱 프메 언제 시작하냐’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루라도 빨리 그의 메시지를 받는 순간이 오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