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尹 정부 1년, 수출 애로 타개 노력 감사"

편은지 2023. 5. 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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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취임이 1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9일 정만기 상근부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수출애로 타개와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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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윤석열 정부의 취임이 1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9일 정만기 상근부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수출애로 타개와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 공급망 불안, 급속한 물가상승 그리고 이에 대응한 고금리 등 각 국의 긴축정책 등으로 우리 수출은 둔화되고 수입은 급증하는 등 무역업계는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를 수차례 개최해 수출금융이나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확대 등 수출기업의 구체적 애로를 타개해줬다"며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 경영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무역업계의 현안 해소와 미래 경쟁력 회복에 힘을 기울여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2021년 제조업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대비 6.2배에 이르던 우리의 해외투자(ODI)는 작년 4분기부터 외국인투자 유입이 확대되고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 주춤하면서 작년엔 3.6배로 둔화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평가했다.


아울러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는 수출애로 타개 노력과 기업환경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제고 노력을 지속 기울이는 한편,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 우리의 수출산업기반을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무역업계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토대로 펼치는 현 정부의 민간중심 경제운영과 정책 노력에 적극 호응하여 수출확대와 기술혁신에 전념함으로써 무역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 한편, 중장기 수출산업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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