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특화식품 창업 교육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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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2023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남원 지역특화식품(전통주·음료) 창업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통주·음료' 창업 교육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막걸리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각자의 창업 아이템에 맞게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주는 맞춤형 창업 교육으로 김부각, 가정간편식, 밀키트에 이어 4년째 창업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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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2023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남원 지역특화식품(전통주·음료) 창업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통주·음료’ 창업 교육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막걸리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각자의 창업 아이템에 맞게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주는 맞춤형 창업 교육으로 김부각, 가정간편식, 밀키트에 이어 4년째 창업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오는 7월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창업 마케팅 등부터 회계 관련 교육까지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전통주·음료 제조를 위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최경식 시장은 “요즘 개성 있는 전통주가 각광 받고 있고, 전통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전통주의 원료인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과 가공 유통과정에서의 신규 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다채로운 창업아이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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