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에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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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 일원에 외국인 특화거리인 '아시아 하모니 거리'를 조성한다.
영암군은 6월까지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간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호읍 일대에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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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총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12.5%로 전남 평균 3.8%와 전국 평균 4.1%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영암군은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이다.
영암군은 6월까지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간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호읍 일대에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암군는 ‘활력 넘치는 아시아 하모니(Harmony) 거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지난 2일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 위원, 삼호 소상공인 연합회장, 외국인주민 모니터링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특화거리 사례 분석, 대상지 현황 분석 결과,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계획 수립 방향 등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영암군 외국인주민 특화거리가 경쟁력 있는 특화 아이템 발굴,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거리 조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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