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美 기업 정보 담은 '실적 인포그래픽' 제공

백서원 2023. 5. 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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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미국 주식 실적 인포그래픽'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안석훈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부장은 "대부분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기업정보를 찾는 것"이라며 "키움증권이 알아서 선별해 미국기업들의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손안에서 가볍게 찾아보며 투자를 시작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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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미국 주식 실적 인포그래픽’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시장은 지난 1분기 인공지능(AI) 모멘텀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갔지만 4월에는 은행권 사태로 인해 급격히 얼어붙는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두면서 뉴욕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적극적인 미국주식 국내 투자자들은 직접 실적을 찾아보기 위해 투자 실적 정보 사이트에서 영어로 된 원문을 분석하기도 한다. 주로 기업 실적과 컨퍼런스콜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장표로 게시하고 있지만 모두 영문이라는 점에서 비영어권 투자자들에게는 진입장벽이 있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사에서도 쉽고 간편한 미국 기업 실적 투자정보 콘텐츠 제작이 시도되고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주식 실적 인포그래픽’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실적 공시를 바탕으로 단순하게 표현한 이미지와 함께 실적 발표 내용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기업 실적 정보는 SNS를 통해 확인하고 상세한 내용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문가의 분석으로 깊게 들여다본다는 게 콘텐츠 제작의 방향이다.


안석훈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부장은 “대부분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기업정보를 찾는 것”이라며 “키움증권이 알아서 선별해 미국기업들의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손안에서 가볍게 찾아보며 투자를 시작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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