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VS강인' 나폴리·마요르카, 상암·고양서 격돌... KFA 승인만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와 마요르카의 6월 친선경기가 대한축구협회 승인 심사에 돌입했다.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8일 KFA는 스포츠 전문 컨소시엄으로부터 나폴리와 마요르카 간 친선경기 개최 신청 서류를 받아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두 팀 모두 해외에서 친선경기를 벌일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과 이탈리아, 스페인 축구협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들 모두 이번 경기를 승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나폴리와 마요르카의 6월 친선경기가 대한축구협회 승인 심사에 돌입했다.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8일 KFA는 스포츠 전문 컨소시엄으로부터 나폴리와 마요르카 간 친선경기 개최 신청 서류를 받아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이미 필요한 작업들을 모두 마쳤다. 두 팀 모두 해외에서 친선경기를 벌일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과 이탈리아, 스페인 축구협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들 모두 이번 경기를 승인했다.
경기 일자와 장소는 6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6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이다. 두 경기장 시설관리공단과 지역축구협회는 해당 경기 개최에 동의하며 관련 서류를 발급해 준 것으로 전해진다.
마지막 남은 절차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 여부다. 1차전인 8일 경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인다. 두 기관 모두 해당 날짜에는 승인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10일 경기다. 이날은 대구 대 수원FC(16시 30분), 울산 대 제주(18시), 대전 대 광주(20시) K리그 3경기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K리그2 3경기도 열린다. 이에 협회와 연맹 모두 10일 경기 개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년 토트넘훗스퍼와 세비야전 역시 K리그 일정과 겹쳤다. 2022년 7월 16일에 경기가 열렸고 K리그1 6경기가 같은 날 치러졌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강원FC가 맞붙었다. 작년 사례가 있는 만큼 K리그 일정으로 경기 개최를 거절하기에는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전망이다.
높아진 축구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효과도 있다. 단순히 밥그릇 뺏기가 아닌 축구 산업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로 봐야 한다는 시선도 있다. K리그는 올 시즌 카타르 월드컵 16강 호재 등 다양한 이유로 관중수가 크게 늘었다. 해외 클럽의 방한으로 축구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핀다면 K리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민재와 이강인, 7월에 올 황희찬과 오현규는 향후 축구 대표팀을 이끌어갈 주축으로 손꼽히는 선수들이다. 이제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은 협회의 결정으로 향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 체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1년 만에 UCL 준결승 재격돌' 레알·맨시티,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접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중원 보강 급한 리버풀, 벨링엄 대안 영입 위해 급여 3배 제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K리그1 선두 울산, 11라운드 MVP,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휩쓸었다…황재환 MVP - 풋볼리스트(FOOTBALL
- 제주유나이티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