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제주 담은 작품 보며 음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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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화백은 한국화의 한계를 탈피, 현대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왈종 화백의 대표작인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연작이다.
한편 호텔 1층 라운지 아츠에서는 이왈종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2종의 협업 음료를 선보인다.
해당 음료 주문 시 이왈종 화백의 작품으로 제작된 한정 코스터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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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의 중도' 연작 등 총 16점 전시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라운지 아츠(A'+Z)는 5월을 맞아 이왈종 화백의 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담은 2종의 협업 음료와 한정 코스터도 만날 수 있다.
이왈종 화백은 한국화의 한계를 탈피, 현대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자유로운 화면 구성과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감이 특징이다. 재료나 기법에도 한계를 두지 않으며 평면과 입체를 넘나들며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왈종 화백의 대표작인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연작이다. 불교의 정신인 '중도'와 같이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보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을 담아냈다. 제주의 정경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왈종미술관에서 온 원화 8점과 판화 8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호텔 1층 라운지 아츠에서는 이왈종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2종의 협업 음료를 선보인다. 제주 귤 비앙코는 직접 담근 수제 감귤청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만들었다. 핑크 매화 아이스티는 24시간 냉침해 만든 매화 아이스티에 사과주스와 오미자청을 넣어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음료 주문 시 이왈종 화백의 작품으로 제작된 한정 코스터가 제공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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