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주식·채권 6조 사들여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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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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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외국인 4월 주식·채권 6조 사들여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에서 상장주식과 채권을 6조원가량 사들였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1조2천억원, 상장채권 4조6천억원 등 5조9천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이는 2021년 12월(약 9조9천억원)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661조2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6%에 달합니다.
★ 롯데손보·롯데렌탈 '쑥'...사상최대 실적 배경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롯데손해보험과 롯데렌탈이 1분기 사상최대 실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1분기 영업이익이 1,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8.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사상최대 실적입니다.
롯데렌탈은 1분기 영업이익이 8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렌탈 역시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입니다.
롯데손보는 보장성보험이, 롯데렌탈은 중고차사업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 '뚝'...영업이익 반토막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항공우주가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어제 1분기 영업이익이 1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증권가는 "이라크 매출이 순연돼 1분기 쇼크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추가적인 해외수주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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