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측 “이중엽 대표, 인피니트 앞날 응원… 흔쾌히 상표권 양도” [공식]
박로사 2023. 5. 9. 13:51
그룹 인피니트가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멤버들에게 그룹명 상표권을 양도한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 대표가 양도한 게 맞다”며 “멤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앞날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흔쾌히 양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인피니트 멤버들이 이 대표와 여전히 끈끈한 우애를 나누고 있다며 무상으로 상표권을 양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인피니트의 활동을 응원한다며 리더 김성규의 생일에 맞춰 상표권을 무상양도 했다. 키프리스(상표권 등록 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2010년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상표권을 출원했지만 2023년 4월 21일 자로 모든 권리를 인피니트컴퍼니에 이전 등록했다.
지난 6일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멤버 여섯 명은 완전체 컴백을 위해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인피니트의 새 출발을 알리며 완전체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달 9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3주년 기념 라이브 파티가 펼쳐진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내꺼하자’, ‘맨 인 러브’, ‘파라다이스’ ‘추격자’ 등을 히트시켰다. 7인조로 출발했으나 2017년 호야가 탈퇴하면서 6인조로 활동해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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