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사업 실패로 빚만 7억? "♥박미선 도움 없이 청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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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도움 없이 7억 빚을 청산했음을 밝혔다.
이에 이봉원은 "제가 한때 사채도 썼는데 박 여사(박미선) 도움 하나도 안 받고 제힘으로 (빚을) 다 갚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 각 집 살이 중이라고.
이봉원이 천안에서 사업을 하는 동안, 박미선은 일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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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도움 없이 7억 빚을 청산했음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봉원은 짬뽕집 CEO로 활약하고 있는 자신을 "소상공인 이봉원이다. 철부지 남편은 옛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절친 김구라는 "이 형이 (철부지라는 말) 제일 싫어한다. 아줌마들이 등짝을 엄청 때린다"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아직도 때리는 사람이 있다. 30년 맞았으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지혜는 "안 본 사이에 (얼굴이) 엄청 까매지셨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제가 요즘 운동한다. 야외 스포츠를 좋아한다"며 "나가는 건 내가 최고다. 집에 들어오질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봉원은 7번 사업 실패와 7억 빚을 떠안은 과거 '철부지 전적'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초창기 때 사업 많이 했다. 술집부터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 엔터 사업도 했다. 김구라가 소속 연예인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꾸준하게 (사업) 말아먹는데 꾸준하게 도전한다"고 농담했다. 이에 이봉원은 "제가 한때 사채도 썼는데 박 여사(박미선) 도움 하나도 안 받고 제힘으로 (빚을) 다 갚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봉원의 말에 김구라는 "좀 어폐가 있는 게 물론 형이 다 갚았지만, 그동안 집안 살림은 박미선 씨가 다 책임진 거 아니냐. 공로를 인정해 줘야 한다"고 박미선을 치켜세웠다. 이봉원은 "너 처가댁에서 왔니"라고 김구라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 각 집 살이 중이라고. 이봉원이 천안에서 사업을 하는 동안, 박미선은 일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이에 대해 이봉원은 "결혼할 때 조건으로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했는데 (박미선이) 선뜻 오케이 하더라.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부모님이랑 친해졌다. 그 덕에 제가 천안에서 장사할 수 있는 거고, 제주도에도 오픈을 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출연자들이 "집에는 언제 들어가냐", "제주도 가면 집에 더 못 들어갈 거다"라고 하자 이봉원은 "일주일에 한 번 들어간다. 정기휴일"이라며 "서로 살아있는 거 확인만 되면 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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