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밤의 공원' MC 제안? 내가 할 수 있을까 겁났다" (더 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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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이 '더 시즌즈'의 두 번째 MC로 섭외 받은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2부작으로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방송됐으며, 최정훈이 '밤의 공원'이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시즌의 MC를 맡게 됐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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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더 시즌즈'의 두 번째 MC로 섭외 받은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잔나비 최정훈, 멜로망스 정동환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뮤직 토크쇼. 한 해를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2부작으로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방송됐으며, 최정훈이 '밤의 공원'이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시즌의 MC를 맡게 됐다. '드라이브'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정동환의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도 함께한다.
이날 최정훈은 "처음 섭외를 받고 제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컸다. 한편으로는 겁도 많이 났다. 그런데 제작진분들이 저를 선택하고 연락 주신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 같아서 그게 궁금했다. 열심히 이바지해 보고자 함께하게 됐다.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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