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IDREAM 외화자유적금' 출시

DGB대구은행이 출시한 'IDREAM 외화자유적금' 관련 포스터.ⓒ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환율우대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IDREAM 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적금은 나의(I)꿈, 우리아이(I)의 꿈을 이루기 위한 외화목적 자금마련 통장이다. 기본환율우대 70%, 10 달러부터 가입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에게 월 1000 달러 한도 내 최대 80% 환율 우대를 1년간 제공한다. 또한 미성년자와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0.3%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예금 가입 가능 통화는 미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이며, 최소가입액은 10 달러 이상,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추가 납입 가능하며, 영업점과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난생처음, 달러적금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해 환율 우대 및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중 해당 적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월 1000 달러 한도 내 1년 동안 신규 입금 및 자동이체 금액에 한해 9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황병우 행장은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 친화적 외화예금 환경에 부합하는 신규 외화상품을 출시해 외화예금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을 이용해주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