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3편, 원래 15세 수위로 촬영…장이수 안 나옵니다"

김유진 기자 2023. 5.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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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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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동석이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용 감독과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좀 더 책임감 있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에도 관객 분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드리려고, 강력한 액션을 들고 왔다"면서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으로 나서는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를 언급하며 "새로운 두 명의 빌런까지, 이번에 조금 더 다른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또 마동석은 "'범죄도시3'는 15세 관람가다"라고 설명하며 "처음에 저희 티저 예고편이 나왔을 때 조금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 예고편에서 19세 관람가를 받았던 이유는 그 예고편 안에 흡연자가 있는 장면이 있어서 19세 관람가를 받을 뻔 하다가, 그 부분을 처리하고 다시 예고편을 낸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SNS나 유튜브 등 다른 많은 곳들에서 잘못 전해진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 싶었고, 확실하게 말씀드리자면 3편의 관람가는 15세이고, 2편 정도의 수위로 촬영했다. 그래서 19세 관람가 영화를 만들었는데 편집을 해서 빼낸것이 아닌, 원래 그 정도의 수위로 만들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마동석은 "그리고 또 하나 많이 돌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며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장이수 역의 박지환을 언급했다.

이어 마동석은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온다. 그걸 보는 부분이 또 굉장히 재미있으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31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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