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美來) 농촌’…2023 농촌공간대전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개최

맹찬호 2023. 5. 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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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3 농촌공간대전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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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농촌’
참가 신청 7월 7일까지…대상 5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안 DB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3 농촌공간대전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대전을 ‘농촌공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통합 개최한다.


통합공모전은 시상 규모 및 전시기간을 확대하고, 공모 및 시상 일정을 일원화한다. 통합 주제를 설정해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모를 추진한다. 또한 농촌건축, 공간, 환경 및 경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로 공모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공모전은 ‘美(아름다운) 來(돌아오는) 농촌’을 주제로 한다.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올해는 원주민과 농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공동의 가치와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건축대전도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유해시설 정비 후 주택단지 및 주민공동시설 등을 담을 수 있는 공간 설계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계획·건축부문 참가자는 공모 대상지인 경기 이천, 충북 청주, 충남 당진, 전남 곡성, 경북 청송, 경남 함양 등 시·도의 추천을 받은 6개 지구 중 1개 지구를 선택해 농촌마을 계획(계획대전), 공간 설계(건축대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계획대전 5인 이내·건축대전 3인 이내)별로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은 올해부터 농촌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영상 부문을 추가 접수한다. 사진 부문은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4인 이내)별로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까지다. 응모작 제출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대상(부문별 각 1점, 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5380만 원의 상금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4일에 발표한다. 시상 및 전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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