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공간정보 전문가 한국으로, 국제표준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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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부터 5일 동안 전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와 함께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SO/TC 211은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제총회를 통해 한국이 공간정보 국제표준 분야에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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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국 회원국 대표단 80여명 등 총 300명 참석
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부터 5일 동안 전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와 함께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SO/TC 211은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다. 우리나라는 1995년 1월 정회원으로 가입해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71개 회원국 대표단 80여명과 공간정보 분야 표준 전문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공간정보 표준화 회의, 표준화 사례 발표 세미나·포럼, 표준전략 자문 및 의장단 회의 등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달 17일에는 일반인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오픈세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오픈세션 프로그램은 ‘Standard in Action 세미나’와 ‘공간정보표준 발전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트윈국토, 신기술 활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14건의 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최갑홍 성균관대 교수와 피트 파슬로우 ISO/TC 211 의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민간·공공 공간정보 기술 및 표준 현황, 정부 정책방향 등이 논의된다.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은 “LX 및 민간 표준 전문가들이 국내 최초로 ISO 19109 응용스키마 국제표준 개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이번 총회가 그간 성과를 확산,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제총회를 통해 한국이 공간정보 국제표준 분야에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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