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울산, 11라운드 MVP,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휩쓸었다…황재환 MVP

조효종 기자 2023. 5. 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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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K리그1 2023 11라운드 MVP, 베스트팀, 베스트매치를 휩쓸었다.

황재환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3-0으로 꺾은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고, 이 경기는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두 팀이 총 7골을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경기는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부천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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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산현대가 K리그1 2023 11라운드 MVP, 베스트팀, 베스트매치를 휩쓸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1 11라운드 MVP는 황재환이다. 2001년생 황재환은 지난 5일 대구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하면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선제골, 전반 40분 팀의 세 번째골을 넣었다. 모두 마틴 아담의 도움을 받았다.


황재환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3-0으로 꺾은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고, 이 경기는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울산의 바코, 마틴 아담, 황재환은 1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라스, 무릴로, 신세계, 정동호(이상 수원FC), 김봉수, 김동준(이상 제주유나이티드), 이기제, 박대원(이상 수원삼성)도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1995 이정빈이다. 이정빈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부천은 후반 가세한 이정빈의 활약으로 5-2 승리를 챙겼다. 


두 팀이 총 7골을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경기는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부천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11은 조르지, 홍원진, 박진성, 박대한(이상 충북청주FC), 라마스, 권혁규, 이한도, 최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이정빈, 최재영, 닐손주니어(이상 부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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