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 열어

'시정 혁신 방향 공유'와 '부서별 혁신과제 발굴' 완성도 높여

평택시가 2023년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가 열고 있다ⓒ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최근 시정 혁신 방향 공유와 혁신과제 발굴 등을 위한 '2023년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난 4월 ‘2023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새로은 시정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표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완성도 있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맞춰 68개 과제를 발굴해 이 중 15개의 대표 혁신과제 발표를 통해 혁신성과를 가늠해보고 점검과 개선·보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 구축 △스마트 교통관리시스템구축 △로봇기술 활용 근력강화 프로젝트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대내·외 상황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경제위기와 급격한 사회변화로 혁신과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성공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민첩하고 유능하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혁신 선도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