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수주설 부인에도 급등…美시장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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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가 미국 전기차 회사 부품 수주설에 대해 부인하는 공시를 냈지만 급등세다.
앞서 서연이화는 미국 전기차 업체 A사와 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후 시장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부품 수주 기대감이 투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연이화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미국 전기차 A사와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가 없다"고 공식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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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종속법인에서 계약 진행"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출처: 서연이화 홈페이지)
서연이화가 미국 전기차 회사 부품 수주설에 대해 부인하는 공시를 냈지만 급등세다.
9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서연이화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5.11%) 오른 1만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1만7,6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서연이화는 미국 전기차 업체 A사와 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후 시장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부품 수주 기대감이 투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연이화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미국 전기차 A사와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가 없다"고 공식 답변했다.
공시를 통해 회사 측은 "당사의 해외종속법인에서 지난해 10월에 계약을 진행해 왔으며 계약 규모 또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다르다"고 해명했는데, 이 답변을 놓고도 수주 가능성에 여러 해석이 나오면서 주가는 여전히 오름세를 타는 모습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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