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공신 중 이적은 김민재만?…나폴리, 오시멘과 재계약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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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키스 키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간)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이 오시멘의 에이전트 측과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오시멘까지 재계약에 합의한다면 나폴리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거론되는 선수들 중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김민재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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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나폴리가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키스 키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간)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이 오시멘의 에이전트 측과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오랜 기간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한 나폴리는 최근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5일 33라운드 우디네세전 무승부를 통해 더 이상 1위 자리를 빼앗길 경우의 수가 없을 정도로 승점을 확보했다.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을 이뤄낸 건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이다.
나폴리의 우승에 기여한 핵심 선수들은 자금력을 갖춘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8경기 23골 4도움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시멘을 비롯해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해 곧장 공수의 핵심이 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김민재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적한지 1년도 되지 않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설이 상대적으로 잠잠한 가운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뮌헨 등이 주시하고 있는 오시멘도 최근 잔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우승 확정 직후 오시멘에 대한 제의를 받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한 바 있다. 이어 재계약 협상 소식까지 전해졌다.
오시멘까지 재계약에 합의한다면 나폴리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거론되는 선수들 중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김민재만 남게 된다. 김민재 역시 크바라츠헬리아와 마찬가지로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오는 7월 한시적으로 발동되는 이적 허용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취 결정이 훨씬 자유로운 편이다.
'키스 키스 나폴리'의 보도를 전한 '풋볼 이탈리아' 역시 "나폴리가 팀 내 스타 중 한 명을 매각한다면, 그 대상은 이적 허용 조항이 있는 김민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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