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폴리 남을까… 김민재 이적설 반박 “NEVER”
김희웅 2023. 5. 9. 09:49
김민재(27·나폴리)를 향한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한 이탈리아 언론인은 “NEVER”라며 한마디로 정리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카날레 21 소속 기자 움베르토 키아리엘로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나폴리 선수단의 엑소더스 가능성을 반박했다.
키아리엘로 기자는 “나폴 리가 이제 막 우승했는데, 벌써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빅터 오시멘,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더 이상 이런 내용들을 읽을 수 없다”며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의 ‘절대 그럴 리 없다’는 발언으로 반박하겠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다. 시즌 초반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질주하며 맹렬한 기세를 뽐냈고, 기어이 정상에 등극했다.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이었다. 당연히 이번 우승 멤버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포인 오시멘을 제외하면 유럽 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던 선수들이 올 시즌 돌풍으로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카날레 21 소속 기자 움베르토 키아리엘로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나폴리 선수단의 엑소더스 가능성을 반박했다.
키아리엘로 기자는 “나폴 리가 이제 막 우승했는데, 벌써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빅터 오시멘,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더 이상 이런 내용들을 읽을 수 없다”며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의 ‘절대 그럴 리 없다’는 발언으로 반박하겠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다. 시즌 초반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질주하며 맹렬한 기세를 뽐냈고, 기어이 정상에 등극했다.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이었다. 당연히 이번 우승 멤버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포인 오시멘을 제외하면 유럽 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던 선수들이 올 시즌 돌풍으로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우승 주역으로 꼽히는 오시멘을 비롯해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의 이적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오시멘은 이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빅클럽 레이더망에 있었지만, 크바라츠헬리아와 김민재는 올 시즌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한 터라 관심을 두는 팀이 비교적 적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활약으로 나폴리보다 규모가 큰 구단이 이들을 주시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민재가 나폴리와 계약 당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시즌만의 이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7월 1일부터 15일 사이 6,000만 유로(약 876억 원)를 지불하면 나폴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김민재와 협상 테이블을 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꾸준히 나폴리 소식을 팔로우하는 키아렐리오 기자는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했다. 다만 그는 “오시멘 매각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면서 “여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잊었는가? 많은 거물급 선수가 떠났고, 팀은 더욱 강해졌다”고 했다. 주축 몇몇이 떠나도 나폴리의 전력 손실은 없을 거라는 말씨였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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