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톰 히들스턴,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출연…마크 해밀과 호흡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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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톰 히들스턴이 '스타워즈' 마크 해밀과 호흡을 맞춘다.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톰 히들스턴과 마크 해밀이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이브 오브 척'(The Life of Chuck)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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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로키' 톰 히들스턴이 '스타워즈' 마크 해밀과 호흡을 맞춘다.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톰 히들스턴과 마크 해밀이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이브 오브 척'(The Life of Chuck)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닥터 슬립'과 '힐 하우스의 유령'을 연출했던 마이크 플라나건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트레버 메이시가 제작을 맡는다.
2020년 출판된 스티븐 킹의 소설 '피가 흐르는 곳에'(If It Bleeds)의 단편을 원작으로 하는 '라이프 오브 척'은 주인공 찰스 크란츠가 39세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시작해 그의 삶을 역순으로 다룬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작가조합(WGA)의 총파업 이전에 각색된 이 작품의 각본은 몇 달째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스탠 바이 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과 비슷한 톤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로키 역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했던 톰 히들스턴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에서 모습을 비췄으며, 이외에도 '크림슨 피크', '하이 라이즈'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역으로 유명세를 떨친 마크 해밀은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조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탄의 인형' 등에 모습을 비췄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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