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전자문서 시장' 첫발…이니텍,kt M&S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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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2년 전자화문서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전자문서 생산업의 총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조원이다.
KT그룹의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2조원 전자문서 시장'에 첫발을 뗐다.
이니텍은 9일 종이 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다큐제로(DOCUZERO)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 첫 계약을 KT그룹의 유무선 통신상품 및 서비스 판매 자회사인 kt M&S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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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등 기대
“AI 기반의 OCR 기술 등 고도화에 최선”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2년 전자화문서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전자문서 생산업의 총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조원이다. KT그룹의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2조원 전자문서 시장’에 첫발을 뗐다.
이니텍은 9일 종이 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다큐제로(DOCUZERO)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 첫 계약을 KT그룹의 유무선 통신상품 및 서비스 판매 자회사인 kt M&S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송부터 종이 문서 전자화 작업,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자화작업장 서비스다. 특히 다큐제로는 올 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한 바 있다.
과거에는 계약서 보관을 지류와 단순 스캔본으로만 진행했었다. 전자문서법 개정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문서가 법률적으로 유효하게 되면서 이니텍과 KT의 공동상품 계약을 하게 됐다는 것이 kt M&S의 설명이다.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활용 연계 서비스 ▲문서 훼손 및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 페이퍼리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페이퍼리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OCR 기술 등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kt IS, KT텔레캅 등과도 논의 중이며 그 밖에도 대기업 및 공공기관 분야의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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