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만 잔류? 네이마르도 올여름 PSG 떠날 준비…행선지 EPL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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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날 준비가 돼있다. PSG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를 보낼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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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네이마르가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날 준비가 돼있다. PSG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를 보낼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2월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네이마르는 여전히 경기에 나설 때마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3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문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2월을 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리그 출장은 20경기에 그쳤고,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할 때도 경기장에 없었다.
부상은 고질적이다. 2017년 여름 PSG에 합류한 이후 올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리그 25경기 이상 나선 적이 한차례도 없다. 매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다.
PSG는 최근 네이마르를 굳이 붙잡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작년 여름 첼시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앞서 이적 의사가 크지 않았는데, 최근 마음이 바뀌었다. 얼마 전 PSG 강성 팬들이 네이마르 자택 앞에서 이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역대 최고인 2억 2,200만 유로(약 3,229억 원)였다. 이적료 규모만큼 연봉도 천문학적인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의 수는 제한적이다. 'ESPN'은 네이마르 측이 급여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자금력을 갖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선호할 것이고, PSG는 선수의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PSG는 다가오는 여름 또 한 명의 전설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의 결별도 유력시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메시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미국의 인터마이애미 등과 연결되고 있다. 네이마르와 메시가 모두 떠난다면, PSG가 야심 차게 모았던 'MNM(메시·네이마르·음바페)' 공격 조합 중 킬리안 음바페만 남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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