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애니플러스, 경쟁사 인수로 인기 IP 추가 확보"

박형수 2023. 5. 9.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서치알음은 9일 애니플러스에 대해 애니메이션이 대중문화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태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달 경쟁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인수금액은 460억원이고 250억원을 전환사채(CB)로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알음은 9일 애니플러스에 대해 애니메이션이 대중문화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태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달 경쟁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인수금액은 460억원이고 250억원을 전환사채(CB)로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니맥스코리아는 국내 애니메이션 2위 업체로 '귀멸의 칼날' '카구야님은 고백을 받고싶어' 등 인기 작품이 있다"며 "확보하지 못한 IP를 기반으로 콜라보 카페와 상품화 전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애니맥스 채널과 VOD 유통 매출은 134억원을 기록했다"며 "애니플러스 상품 매출이 30%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200억원가량의 외형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애니플러스가 매출액 1018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75.1%, 123.9%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