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천무 등 수주잔고만 5조…수출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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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9일 지난해 폴란드서 수주받은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MLRS)의 실적을 반영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천억 원, 5,4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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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9일 지난해 폴란드서 수주받은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MLRS)의 실적을 반영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25% 상향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하기로 발사대가 1조 원, 미사일이 4조 원 규모로 확실한 것은 5조 원이라는 수주잔고는 가까운 미래에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폴란드는 지난해 1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5조 원에 발사대 288대와 미사일 2만여 발을 계약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천억 원, 5,4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32.4%, 영업이익은 41.8% 늘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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