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구강진료 역량 강화한다…복지부, 전문인력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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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치과의사·치과위생사)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구강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참관 실습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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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치과의사·치과위생사)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구강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과 참관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참관 실습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각각 3회에 걸쳐 총 6회로 운영된다.
참관 실습은 교육대상자별 교육 장소 선호도 등을 반영해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분산 배치·진행한다. 특히 교육내용의 표준화 및 질 관리를 위한 실습 가이드북을 개발해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지은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분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프로그램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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