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동병상련' 박수홍에 SOS…日 가겠다는 사야 말렸다" (사랑꾼)[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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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의 인연을 떠올리는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수홍은 선배 부부로서 심형탁, 사야를 보고 흐뭇해했다.
심형탁은 박수홍을 5개월 전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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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의 인연을 떠올리는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다예가 결혼식 일정을 묻자 심형탁은 "이번에 4월에 일본 가서 사야 부모님께 날짜를 받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결혼식은 일본, 한국에서 두 번 한다고. "일본에서 하고, 여름에 결혼 잘 안하지 않나. 예식장 쌀 때 한국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크게 바라는 바가 없다며 "웨딩드레스 입고, 기모노 입고 여러 벌 입는다"고 답한 사야는 "저번에 한국 결혼식 보니까 한복도 입고 싶다"고 답했다. 잠깐 예고된 모습 속 공개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야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이에 감탄한 심형탁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박수홍은 선배 부부로서 심형탁, 사야를 보고 흐뭇해했다.
심형탁은 박수홍을 5개월 전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자마자 그랬다. 제가 형님처럼 인생을 살았다. 소송 때문에 일을 못하고 있고.."라며 방송 외에는 초면이나 마찬가지였던 박수홍에게 절실한 마음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던 것을 떠올렸다.
이어 "사실 형한테 S.O.S를 보냈던 거였다. 형한테 나 좀 살려주세요, 했던 거였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박수홍은 "진심이 느껴지더라. 절실했다. 나도 경험해봤잖아"라고 털어놨고, 김다예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 형탁이 이러다 큰일 난다, 형탁이 걱정된다고 나한테 매일 말했다. 그만큼 형탁씨를 진심으로 (걱정했다)"라며 옆에서 지켜봤던 박수홍의 당시 모습을 전했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심형탁 때문에 사야는 조금이라도 심형탁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본으로 가겠다고 말했다고.
심형탁은 "생활도 힘들어지니까 사야가 우리가 짐이니까 강아지 데리고 일본에 가겠다, 일하고 자리 잡으면 다시 오겠다는 말까지 했다. 그건 안 된다고 제가 끝까지 말렸다. 그건 남자로서 못 듣겠더라. 저는 천사를 만난 거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사야는 "그때 마음은 심씨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라며 그때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심씨가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었다. 진짜 헤어질 생각은 없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 내 생각보다 심씨 생각을 존중하고 싶었다. 제 마음은 괜찮다. 심 씨가 '다시 오세요'라고 하면 오고, '오지 마'라며 안 올 거였다"며 심형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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