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요스바니 지명…우리카드는 ‘새 얼굴’ 마테이 콕 영입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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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가 한국 무대로 돌아온다.
우리카드는 뉴페이스 마테이 콕을 지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진행된 구슬 추첨을 통해 OK금융그룹-삼성화재-KB손해보험-대한항공-현대캐피탈-우리카드-한국전력 순으로 지명 순서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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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가 한국 무대로 돌아온다. 우리카드는 뉴페이스 마테이 콕을 지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드래프트로 외국인 선수를 뽑았던 KOVO는 2019년(캐나다 토론토) 이후 4년 만에 국외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는 트라이아웃을 열었다. 하지만 최대어로 꼽혔던 아포짓 스파이커 호세 마쏘(쿠바)가 트라이아웃에 불참하는 등 기대했던 ‘대면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진행된 구슬 추첨을 통해 OK금융그룹-삼성화재-KB손해보험-대한항공-현대캐피탈-우리카드-한국전력 순으로 지명 순서가 정해졌다.
OK금융그룹이 드래프트 진행 전 레오와 재계약을 한 가운데 사실상 1번을 차지한 삼성 화재는 망설임도 없이 요스바니를 뽑았다.
요스바니는 과거 2018~2019시즌 OK금융그룹, 2019~2020시즌 현대캐피탈, 2020~2021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스페인과 중국,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요스바니는 3년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 후보로 꼽힌 요스바니는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가 모두 가능하다.
3순위 KB손해보험이 비예나를, 4순위였던 대한항공도 링컨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5순위인 현대캐피탈이 지명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이크바이리를 호명했다.
이크바이리는 지난 시즌 V리그 득점 3위(875점)에 올랐다. 다만 슬로 스타터와 세트 또는 경기 마다 기복이 있는 플레이가 단점으로 꼽혔다.
6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 마테이 콕을 선택했다. 차기 시즌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한국 무대 경험이 없는 선수다. 7순위 한국전력은 타이스와 재계약했다.
한편 여자부는 오는 11일부터 사흘 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할둔 알라가스 체육관에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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