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스 픽 핫플 in 서울 ! 패션 에디터 김소연의 HOT&FUN 플레이스
2023. 5. 9. 00:10
파워 외향인도 파워 내향인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요즘이다. 신상 핫플, 나만 알고 싶은 숍, 맛있는 카페 등 제일 먼저 트렌드를 접하는 에디터들이 추천하는 플레이스 리스트. 그래서 좌표가 어디죠?
「 Fashion Editor KIM SO YEON 」
‘재미’없이 못 살아! 주류와 비주류를 아우르는 패션 에디터 김소연이 사랑하는 서울 플레이스.
「 dion lee 」
멋 내고 싶은 주말, 옷장 속 과감한 룩을 꺼낼 때! 애정하는 컷아웃 톱에 무심한 듯 머리에 얹은 볼캡이 포인트다.
「 상상의 나라 셀비지 프로젝트 」
같은 물건이어도 어떻게 포장하냐에 따라 그 이미지는 180도 달라지는 법. 셀비지 프로젝트는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빈티지 숍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재치 있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반한 곳이다. 사장님의 정체가 궁금할 정도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데, 궁금하다면 @selvage_project부터 팔로하자. 오프라인 숍에서는 매주 60가지 이상의 제품을 전시한다.
ADD광진구 능동로7길 30 3층
「 재미 없는 세상, 재미있게! 박효창(22) 」
카페 ‘브레드읍읍’과 큐레이팅 브랜드 ‘키집’, 갤러리 ‘워터마크’를 한 건물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박효창(22)이다(사람 이름 아님!). 특히 중고 거래 사기를 콘셉트로 한 ‘아이팡’ 패키지와 벽돌 모양의 빵부터 프러포즈를 위한(?) 디저트, 건담 장난감 모양의 디저트 등 발칙한 카페 브레드읍읍을 추천한다. 멀리서 보면 귀엽고, 가까이서 보면 꽤나 묵직한 박효창(22)을 주목하시라.
ADD용산구 새창로14길 8
「 나만 알고 싶어 샘플라스 」
많은 패션 편집숍 중 샘플라스가 특별한 이유는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 ‘오토링거’, ‘노올스’, ‘바라간’, ‘햄커스’뿐만 아니라 ‘써저리’, ‘에이시네틱스’, ‘찬’, ‘카르넷 아카이브’와 같은 국내 신진 브랜드를 취급한다. 이번 주말, 쇼핑은 샘플라스에서?
ADD 마포구 독막로5길 23 2층
「 서울 속 작은 베를린 베톤부르트 」
스트레스는 받는데 힘은 남아 있다? 그렇다면 베톤부르트로 향하라. 양질의 음악에 몸을 내던질 수 있는 곳이다. 주변 의식은 안 해도 된다. 아무도 관심 없으니까! 그저 느끼는 대로 몸을 흔들거나, 기분을 마주하라. 드레스 코드를 추천하자면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니 가방 없이 편한 옷이 최고다.
ADD용산구 보광로60길 17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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