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변함없는 가격, 비거리 증가효과 체감 상위 0.1% 명품 ‘장타클럽’ 선물로 인기
뱅골프, 단일가 정책으로 고객 신뢰 얻어
뱅골프의 ‘장타 클럽’이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위 0.1%를 위한 명품 클럽’으로 평가되며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인식하는 뱅골프의 가치는 ‘가격’과 ‘성능’ 두 가지다. 우선 가격과 관련해서 뱅골프는 ‘단일 가격’ 정책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용품 시장에서 클럽의 가격은 ▶유통업체가 정한 ‘권장 소비자격’ ▶로드숍 등 골프용품점에서 판매하는 ‘골프숍 가격’ ▶소비자와 최종적으로 흥정된 리테일 가격의 3가지가 존재한다.
반면 뱅골프에선 골프용품사 가운데 유일하게 단일 가격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즉 ‘권장 소비자가격=리테일 가격’이다. 뱅골프 관계자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년 후 모델이 단종될 때까지 가격이 변동되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며 “이 원칙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브랜드(뱅골프) 가치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뱅골프 클럽 가격은 모델별로 ▶드라이버 170만~500만원 ▶우드 110만~220만원 ▶하이브리드 아이언(세트당 10개) 1000만~2000만원이다. 뱅골프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고가지만 매년 매출 신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직접 구매 또는 선물한 뒤 소비자가 제품의 가치가 떨어져 실망하지 않도록 단 한 번도 세일 등을 통해 가격을 인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가격보다 더 큰 인기 비결은 성능이다. 뱅골프의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등의 장타 클럽은 타사 제품보다 비거리 증가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드라이버는 최소 ‘+50yd’, 우드는 ‘+30yd’,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40yd’의 비거리 증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이는 3가지의 세계 최고 기술력이 적용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클럽의 총무게가 205g으로 세계 최경량이고, 반발계수(C.O.R)가 0.962로 초고반발력을 자랑한다. 이런 기본 기술력만으로도 보통 30야드 더 나간다는 것이다.
뱅골프가 제공하는 클럽의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이 제작되면 30~50야드의 비거리 증가는 현실이 된다. 스윙 등의 데이터 분석 과정에 따른 제공 가능한 스펙의 옵션만도 총 99만9000가지다. 여기에다 최대 1231만2000가지 스펙 조합을 통해 골퍼의 스윙 및 신체조건 등에 적합한 맞춤 클럽을 제작해 준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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