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윤기원 신혼여행 따라가…♥이주현 '눈물' (조선의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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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찬우가 윤기원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의 신혼여행에 가이드로 동행한 김찬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기원의 신혼여행 숙소과 사파리 등 코스까지 추천하며 챙겼던 김찬우는 스케줄이 된다면 오라는 윤기원의 말을 덥석 물고 따라와 웃음을 안겼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 김찬우를 발견한 윤기원은 "이게 뭐야. 내가 창피해"라며 쑥스러워했고, 이주현과 아들은 기쁜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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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찬우가 윤기원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의 신혼여행에 가이드로 동행한 김찬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과 함께 떠난 윤기원, 이주현 부부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들을 위해서 배우 김찬우가 신혼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김찬우의 등장에 최성국은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이 형님도 내가 봤을 대 정상은 아닌 것 같아. 이 형님도 노말하진 않으셔"라며 폭소했다.
'순풍산부인과'로 연을 맺은 윤기원과는 20년 지기라는 김찬우. 윤기원의 신혼여행 숙소과 사파리 등 코스까지 추천하며 챙겼던 김찬우는 스케줄이 된다면 오라는 윤기원의 말을 덥석 물고 따라와 웃음을 안겼다.
김찬우의 동행을 아직 모르는 윤기원네 가족은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눈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 김찬우를 발견한 윤기원은 "이게 뭐야. 내가 창피해"라며 쑥스러워했고, 이주현과 아들은 기쁜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차량까지 에스코트하며 능숙하게 가이드를 하는 김찬우.
미리 차량 안까지 풍선으로 꾸미며 공을 들인 김찬우에 아들은 벌써부터 신났고, 이주현 역시 "너무 좋은데?"라며 신나 했다.
일본에서 실제로 가이드로 일하는 친한 가이드까지 섭외하는 등 잔뜩 벼른 김찬우는 출발 전부터 아들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건넸다.
요란하게 식당을 향해 출발하는 차.
"바로 유후인으로 가나요?"라고 질문하는 윤기원에 김찬우는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장어덮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때 마침 웨딩카 주변으로 최소 3억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가 줄지어 등장했다.
이에 김찬우는 "사실 기원이 결혼 축하쇼로 내가 부른 거다. 돈 많이 들었어. 추월도 하라고 시켰지. 50억이 넘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주현은 "진짜로 감사하다. 너무 신경 써주셔서"라고 감사를 전했고, 윤기원도 "고맙다"며 짧은 인사를 건넸다. 김찬우는 두 사람의 감사에 흐뭇하게 웃었다.
이후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쓴 김찬우에 세 사람은 만족했고, 프라이빗한 온천까지 딸린 숙소에 감탄했다.
숙소를 둘러본 후 잠시 혼자 테라스에 나와 풍경을 둘러보는 이주현에 제작진은 동행이 붙은 신혼여행은 어떤지 소감을 물었다.
이주현은 "사실은 처음엔 신혼여행이니까 셋이서 오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했는데 다같이 웃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우리 셋은 평생 함께 할 거니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서야 실감이 되는 세 식구의 새출발에 크게 감동을 받은 듯한 이주현은 "좋아서 우는 거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보인 뒤 "오빠 또 자기 때문에 운다고 그러면 어떻게 해. 그런 거 아닌데"라며 머쓱해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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