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조규성 영입 관심… 코리언 '올드펌 더비'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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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셀틱과 레인저스의 맞대결로 유명한 '올드펌더비'.
모렐로스는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경기에 나서 11골 6도움을 올리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레인저스 뉴스'는 "조규성은 지난 시즌 25골을 넣었다. 6피트 2인치(188cm)의 장신으로 스스로 라인을 이끌며 팀 동료를 위해 궂은 일도 한다. 득점 기회의 초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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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스코틀랜드 셀틱과 레인저스의 맞대결로 유명한 '올드펌더비'. 다음 시즌에는 한국 선수 간에 올드펌더비가 열릴 수 있다. 레인저스가 조규성(25, 전북현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레인저스의 소식을 전하는 '레인저스 뉴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마이클 빌 레인저스 감독이 올여름 적어도 1명의 공격수는 영입할 것이다. 조규성은 영입 대상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조규성은 지난 1월에 레인저스 이적설이 있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규성의 레인저스행에 무게를 두었다.
레인저스가 조규성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데는 주전 공격수의 이탈과 관련 있다. 현재 최전방을 맡은 알프레도 모렐로스의 이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모렐로스는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경기에 나서 11골 6도움을 올리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레인저스 뉴스'는 "조규성은 지난 시즌 25골을 넣었다. 6피트 2인치(188cm)의 장신으로 스스로 라인을 이끌며 팀 동료를 위해 궂은 일도 한다. 득점 기회의 초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유럽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에는 레인저스의 라이벌인 셀틱도 있었다. 그러나 조규성은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 등의 조언을 듣고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셀틱은 조규성이 거절하자 곧바로 수원삼성과 협상해 오현규를 영입했다.
잔류를 택한 조규성은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회복 중이다. 그가 레인저스에 입단하면 오현규와 코리언 올드펌더비를 치르게 된다. 아직 올드펌더비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적은 없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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