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독생 취약계층 지원사업 시행 [고성소식]

오뚜기SF(주)(대표 맹성주)가 지난해 고성군-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지원사업 ‘나, 함께 산다’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밑반찬 서비스, 생필품 지원 서비스, 일일 건강 체크 서비스, 코로나19 확진자 건강 및 생활 지원 및 보건소 연계, 말벗, 사례관리 서비스, 치위생 관리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확대된 60명의 고독생을 대상으로 2년 차 ‘나, 함께산다’를 5월8일부터 시행한다. 올해는 복지관 고독생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활동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뚜기 SF(주)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오뚜기 생산 물품 전달, 오뚜기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활동까지 지원해 후원기업 및 봉사 단체로도 적극 활동 중이다.

◆고성군,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고성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들의 꿈을 담아 더 넓은 세상으로’를 주제로 국민체육센터 및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고성사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센터 무대에서 고성 댄스동아리 다즐, 아이리스, 플로우가 댄스공연 등 10여개의 단체에서 화려한 공연을 보여줬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인생네컷, 특수분장, 양말목 티코스터, 그립톡 만들기 등 31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상근 군수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신나는 어린이날 보내면서 몸도 마음도 씩씩하게 자라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 도의원 초청 행복교육지구 운영 설명회

고성교육지원청은 4일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고성교육 주요 현안 및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예산설명회에는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허동원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앞서 고성교육청 소관 예산 편성에 대해 사전 설명하는 자리였다.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본예산 대비 55억원을 증액해 총예산 464억원으로 예산(안)을 편성 요구했다. 또 고성행복교육지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산 증액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고성교육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